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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책 리뷰] 프로덕트 매니저는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

개굴이모자 2023. 2. 26.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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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포스팅은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책 소개

  • 책 제목 : 프로덕트 매니저는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
  • 글쓴이 : 개업휴점, 최민
  • 출판사 : 한빛미디어
  • 초판 1쇄 : 2023년 01월 06일

 

 

PM, 프로덕트의 중심

개발자로써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가장 많이 소통하는 사람이 누구일까?

동료 개발자도 맞지만, PM 과의 대화가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생각한다.

개발자의 입장으로써 보았을 때 PM은 디자인/기획 등의 팀과의 의사소통에서 전달자가 되어주며 중재하는 역할로써 때로는 개발자의 입장에서 진행되지 않음에 답답함을 느끼거나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진행 속도를 높여주는 주체로 보였지만 정확히 PM 은 어떤 사람이고 개발하는 과정에서 어떤 목적으로 역할을 수행하는지 알지 못하였다.

 

프로덕트 매니저의 업무와 그 중요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 바라며 해당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의 특징

[ 프로덕트 매니저로써 실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듯한 목차 ]

프로덕트 매니저는 개발자, QA, 디자이너나 기획자들과 같이 프로덕트를 개발하는 과정에서의 일부분만을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들에게 전달되고 소통하는 전반에 걸쳐 모든 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따라서, 과정에 대한 이해 또한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실제로, 본인은 개발자로써 일정 등으로 인해 과정을 건너뛰거나 섞인 경우에 있어서 실제로 더 오랜 시간이 걸리고 뒤엎어야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었다. PM 의 절차에 대한 단호함과 중재의 중요성을 그때 깨달을 수 있었는데, 이러한 과정들을 해당 책은 목차에 녹여내어 프로덕트 매니저가 하는 일에 대해 이해하며 저절로 프로덕트 관리를 실제로 하는듯 따라갈 수 있도록 한다.

 

 

[ 각 팀들의 업무 개념/용어들을 총합하여 녹였다 ]

본인은 개발자의 입장으로 PM 이나 기획, QA, 디자인 팀들의 진행 방법이나 용어들에 대해 꿰차고 있지는 않지만, 해당 책으로 대략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을 정도로 해당 책은 프로덕트 매니저가 알아야하는 필수적인 정보들을 담고있다.

 

사실, 중간에 해당 책에서 ‘저자의 한마디’로 적혀있던 내용이자 제일 와닿았던 내용들이 있는데 바로 책에서 경험담과 자주 발생하거나 당황할 수 있는 상황에서의 지표를 잡아주고자 하는 내용을 최대한 담아 두었지만 실제로 마주하는 상황에 대한 대처는 매번 달라 지는 것이고 정답이 없으므로 그러한 변수에 익숙해져야한다는 것이었다.

 

그 말이 맞다고 매우 공감했다. 특정 장애 상황이나 일정 지연 상황을 마주했을 때는 예기치 않은 상황이나 불가피한 상황이 많고 이것을 막으려하더라도 여러 팀들의 협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책에서 적혀있는 이상적인 방향대로 된다면 매우 좋겠지만 그러기 힘들다. 그리고 냉정하게도 그것이 프로덕트 매니저의 가장 큰 고충이자 역량이 보여지는 부분이 아닐까 느꼈다.

 

따라서, 이상적인 상황을 무조건 정답으로 정하고 따르기 보다는 해당 책을 가이드 삼아 이렇게 다양한 상황이 존재하고 그럴때는 이렇게 진행할 수 있고 그것이 추구해야하는 방향임을 새기고있다면 다소 덜 당황하고 더 유연하게 해당 상황을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

 

 

[ 프로덕트 매니저 지망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

현업 실무자가 전해주는 이야기로, 어떤 이야기가 도움이 될지 방향성은 어찌 잡아야 하는지의 이론적인 이야기 외의 얘기들이 ‘저자의 한마디’로 속속들이 들어가있다.

마치 선배 프로덕트 매니저 옆에서 경험을 같이하며 설명을 듣는 기분과 같았다.

직접 겪은 경험들을 기반으로 예시를 들어 설명하기도 하고, 실제로 소문들과 다르게 방향성과 마음가짐을 어찌 가져야하는지 적혀있어 프로덕트 매니저 지망생들이라면 이론적으로 이런게 중요하더라 라는 것들과 더불어 가장 필요한 내용이 아닐까 싶다.

 

 

 

추천하는 대상

사실 부끄럽게도 본인은 프로덕트 매니저를 지금까지 각 팀의 중재자 역할로만 생각하였다. 그러나, 그것은 틀린말이 아니어도 매우 단편적인 시각이었음을 해당 책을 읽으며 깨달았다.

이 책에 담긴 내용은 그들이 하는 모든 포괄적인 업무들을 설명하고 있지만 이 또한 각 회사마다, 각 팀마다 다르고 그들의 모든 진행 사항을 알아야하는 것 이기에 훨씬 많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실제로 PM 들의 중요성과 비전공자로써 이해하기 힘듦에도 방대한 정보들과 심적인 고충이 감이 잡히지 않을 정도였다.

 

개인적으로 모든 개발 직군들 (QA, 디자인, 개발, 기획)에서 해당 책을 접하여 PM을 이해하는 측면을 나아가 그 시점으로 다른 팀들의 진행 사항과 이해하는 한걸음을 내딛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PM이 되고 싶은 모든 지망생들과 개발 직군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한줄평

프로덕트 매니저 마스터 옆에서 인턴을 겪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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