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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인공지능 전문가가 알려 주는 챗GPT로 대화하는 기술

개굴이모자 2023. 7. 21.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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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포스팅은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Chat GPT 너는 누구냐?!

 

인공지능이라고 한다면 이세돌을 이긴 알파고가 첫 인식일 것이다.

(물론 그 전의 SF 영화의 무서운 인공지능들을 제외하고는 말이다.)

그리고 그 이후 가장 큰 충격을 불러온 서비스가 있었으니 바로 대화형 인공지능인 챗GPT 이다.

사람의 말을 매우 잘 이해하고 대답 또한 자연스러워서 숙제를 대신한다거나, 잘못된 정보를 반환한다거나 등

여러 시각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이 인공지능은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따라 사람마다 시간을 매우 줄여 줄 수 있는 수단이 되었다.

 

 

몇시간을 들여 요약해야하거나 찾아야하는 정보들을 한 줄에서 두 줄의 프롬프트(명령/대화) 로 끝낼 수 있다거나,

하나하나 수정해야하는 것들을 한번에 바꿔버린다거나 이제는 인공지능을 누가 더 잘 사용하는지의 시대가 도래할지 모른다.

(혹은 이미 그렇게 되었다거나?!) 

 

그런 시대에서 인공지능을 더 잘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일반인들을 위해 쉽게 설명한 책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책 소개

  • 책 제목: 인공지능 전문가가 알려 주는 챗GPT로 대화하는 기술
  • 글쓴이: 박해선
  • 펴낸이: 김태헌
  • 초판 1쇄: 2023년 7월 3일
  • 출판사: 한빛미디어

 

 

 

 

인공지능, 어렵지 않아요!

Chat GPT 는 선풍적인 인기와 혁신을 불러 일으켰지만, 일반적으로 그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동작하는지, 잘 모를 수 있고 그런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인공지능의 원리를 이해하기란 실로 여려운 것.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지 않았는가?

 

해당 책은 앞으로의 인공지능의 시대에 기본적인 정보를 매우 쉽게 풀어 설명하고 있을 뿐더러, 어떻게 사용하여 능률을 높일 수 있을지 친절하게 설명하고자 함에 초점을 맞추었다. 책의 전반적인 진행 방식을 밑의 그림으로 보면 마치 학습지마냥 설명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원리를 먼저 이해시키고, 가입하는 기본부터 활용해서 따라하는 수준까지 차근히 이끌어줄 것이다. 설령 이 과정으로 전문가가 되지는 못할지 모르지만, `인공지능과 챗GPT 에 대해 아는가?` 라고 묻는다면 주저 없이 `그렇다!` 라고 하며 설명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으로 끌어올려 줄 수 있을 것이다.

 

얼마나 쉽게 설명하는지 예시를 보자면, 일단 전반적으로 그림이 많다. 아무리 쉽게 쓰여졌다고 하더라도 어려운 내용들을 다룬다면 어지럽고 집중력이 흐트러지기 마련이다. 그런 주제들을 다루는 책에서 비유와 그림이 많은 것은 매우 기쁜 일이다.

해당 책에서는 인공지능의 학습 방법을 곱셈을 가르치는 등 최대한 쉬운 비유들을 사용해 설명했다. 책의 전반적으로 그림과 글이 많아 꾸준히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함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그리고, 꼭 필요한 내용들을 빠짐없이 담고 있다. 쉽게 쓰여졌다면 놓치거나 넘어가는 부분이 많기 마련이다. 그러나, 인공지능이 무엇인지 그 히스토리부터 시작해서 챗GPT가 사용하는 기술들, 인코딩, 어텐션, 머신러닝 모델을 훈련시키는 방법, 어려운 알고리즘들 등의 꼭 필요한 내용 또한 빼먹지 않았다. 그치만 이들 또한 비유들을 최대한 사용하여 쉽게 풀었으니 겁먹지 않아도 된다. 이 책은 독자들을 끝까지 끌고가고자 노력하였으니 말이다.

 

 

 

 

뭔지는 알겠는데, 어디에 쓰지?

자, 읽어서 뭔지 어떻게 동작하는지는 알겠는데 이걸 어떻게 쓰지? 라고 생각한다면 그것 또한 걱정할 필요가 없다.

배웠으니 잘 써먹어야하지 않겠는가? 해당 책에서는 그 전부를 알려준다.

 

물론 챗GPT 에 어떻게 명령(프롬프트) 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은 기본이다. 어떻게 잘 할 수 있는지 그리고 상황에 따라 어떤식으로 질문하는 것이 효율적인지, 그리고 업무 상에 챗GPT 를 직접 활용 가능한 여러 예시들 (예를들어 특정 정보를 조회하거나 특정 코드를 만들라고 하거나, 정리를 명령하거나, 변환을 명령하는 등) 을 제공해서 생각하는 폭을 넓혀주고 있다.

 

또한, 이번에 본인 또한 처음 활용할 수 있다고 배운 것인데 빙이라는 검색 엔진을 이용해 활용하는 법으로 실질적으로 가장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 뿐 아니라, 업무나 연구 등에 활용하기 용이한 PDF 요약을 하는 방법(향후 논문이나 문서등을 보기 제일 보편적인 방법이 될지도 모른다), 이미지 생성을 하는 여러 방법 등 일과 삶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 수 있는 현재의 가능한 방법들을 최대한 설명하고자 했다.

 

 

추천 대상

사실 해당 책은 인공지능에 대해 문외한이거나 처음인 사람들에게 더 추천하고 싶다.

모를 수록 해당 책이 쉽게 설명하고자 한 것이 와닿을 것이기도 함은 물론, 비유를 많이 사용하였기 때문에 이미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조금 이질적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처음 관심을 가지게 된 사람들에게는 이보다 좋을 수 없다. 

 

 

한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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