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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책 리뷰] 커리어 스킬 : 완벽한 개발자 인생 로드맵

개굴이모자 2022. 11. 14.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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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내용은 길벗 출판사의 '모두의' 시리즈 #오독완 챌린저 로써 제공 받은 책으로 작성되었음을 알립니다.

챌린지 후기: 오독완 챌린지는 매일 책을 읽고 인증을 올렸는데 꾸준히 책을 읽을 동기가 되고 무엇보다 책의 내용이 매우 흥미롭고 도움이 되었던지라 재미있게 참여하였다. 앞으로도 꾸준히 책을 읽는 사람이 되고자 하지만... 과연 될 수 있을까... 10일간이었지만 그 시간동안이라도 책읽는 습관을 기른 것 같아 소소하게 기쁜 마음이다. :)


책 소개

  • 책 제목 : 커리어 스킬
  • 글쓴이 : 존 손메즈
  • 출판사 : 길벗

책의 특징

먼저 본인은 주니어 개발자로써 해당 책을 접하게 되었음을 알리고 시작하고 싶다.
이 언급을 먼저하고자 함은 해당 책은 매우 광범위하게 개발자로써의 커리어를 가지고 있거나 만들어 가는 중이거나 되고싶어하는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본인에게 해당하는 내용들을 더욱 인상 깊에 읽었기 때문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알아보도록 하자.

 

 

[로드맵이라...]

사실 본인은 솔직하게 말하자면 이러한 책들에 대해 그리 긍정적으로 생각하지 않는 편에 속하곤 했다. 예를 들어보자면, 인생을 올바르게 사는 몇가지 방법 이라던가 부자가 되는 습관 이러한 것들 말이다. 누군가의 인생이 어떠한 방법으로 성공했다고 한다면 그것은 그 사람의 환경과 상황에서 적합한 액션이었지 이것이 절대적인 답이 될 수는 없다 라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그러나, 해당 책을 읽으면서 생각이 조금 바뀌게 되었다. 물론 해당 책이 위처럼 '이런 상황에서 이러는 것이 맞다' 이런 내용이 아예 없다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해당 책은 본인을 존중하며 '나는 이러했고 이러한 사람들이 많았다.' 는 식으로 서술하거나 설령 그런 내용이 있더라도 그게 맞는 말인 것이 대부분이었다. 설령 의견인 부분이 있더라도 한번쯤 꼭 생각해보아야 할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앞으로에도 이러한 마음가짐을 가져볼까 하며 충분히 설득되었다.

 

 

[설명도 놓치지 않아!]

본인이 해당 책을 추천하고 싶은 대상은 모든 개발자이긴 하지만 특히나 예비 개발자들이 100% 활용이 가능할 것 같기에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다.

 

개발자가 되겠다! 라고 진로를 결정하지 않은 사람부터 실제로 개발자로 취업을 준비 중인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실무에서 이러한 내용들을 접하고 적어도 이러한 분야들이 있다 라는 설명을 한번에 받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

 

또한 밑에서 한번 더 말하겠지만 개념적인 면들 외에도 인턴이 되는 방법부터 혼자 독학하는 방법, 면접을 보는 방법, 연봉 협상을 하는 방법 등 처음 접하면 당황하거나 적어도 한번은 '아, 이랬어야하네...' 라는 후회가 남을지도 모르는 내용들에 대해서 먼저 실수 해본 사람으로써 이런 경험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니 참고해서 본인의 방법을 찾는다면 매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런 내용까지 있다고?]

특히나 본인이 위의 언급한 것처럼 '충분히 설득되었다' 라고 이렇게 느낀 이유는, 해당 책이 의견 혹은 경험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내용들을 담고 있기 때문도 있다.

 

특히나 본인과 같은 주니어 개발자들은 예를들어 퇴사하는 시점에 어떻게 퇴사해야하는지, 상담은 어찌 해야하는지, 태도는 어때야하는지 이런 것들을 알기 쉽지 않다. (그렇지 않은가? 어찌 퇴사하는 입장에서 주변에 HR과 상담은 어찌해야하나요 라던가 날짜 잡는 태도나 그런 것을 쉽게 조언받을 수 있단 말인가..!)

 

어찌 해야하는지 가이드해주고, 설령 그리 하지 않더라도 이러는 방법이 있다 라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주니어 개발자들 혹은 개발자들이 되고 싶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또한, 실제로 개발자로써 일하면서 알면 매우 도움이 될 정보들도 충분히 담고 있다. 본인의 대학교만 그랬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실무에 있어서 나는 처음으로 QA라는 것이 있음을 접했을 정도로 대학교에서 알려주는 정보만으로는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상태와 같았다. 또한, 첫 회사의 활활 불타오르는 의지에 일과 삶의 균형 이라는 것도 생각치 않았다.

이렇게 아무것도 몰랐던 본인에게 미리 알려줬다면 매우 도움이 되었을 것 같은 내용들과 실제로 실무에 있어서 와닿는 내용이 많았기 때문에 첫 회사에 들어가거나 그럴 예정인 독자들이 있다면 매우 도움이 될 것 같다.

 

해당 책의 내용에서 매우 와닿았던 부분이 있어서, 추가로 한가지 내용을 더하자면 '기술 분야에 종사하는 여성' 이라는 내용이 있었다.

이 내용은 고정관념들과 혹시라도 그러한 환경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조언 및 위로를 건네는 내용이자 그런 편견을 가진 사람들에게 일침을 하는 내용이었다. 물론 본인은 그러한 편견이 없다싶이 한 회사에서만 일한 경험이 있기에 내용에서 언급한 어려움이 있지는 않았지만, 여성 개발자로써 한번씩 읽어보면 본인을 다짐하고 단단해질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느꼈다. (물론, 내용이 전부 맞다고는 못하겠지만 이런 내용은 어디가서 한번도 보지 못했기에 추천하고 싶다)

 

 

추천 대상

위에서 언급했다싶이 해당 책은 모든 개발자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마음가짐부터 실제로 실무에 개념적으로 쓰이는 내용들까지 포괄적으로 담고 있으며 예비 개발자들에게는 특히나 강력히 권하고 싶다.

 

책의 한줄평

To. 같은 길을 걷는 개발자들에게, 똑같은 실수를 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From. 미리 경험해본 개발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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