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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책 리뷰] 도메인 주도 개발 시작하기

개굴이모자 2022. 4. 25.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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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한빛 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프로그램을 통해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임을 알립니다.

책 소개

  • 책 제목 : 도메인 주도 개발 시작하기
  • 글쓴이 : 최범균
  • 출판사 : 한빛미디어
  • 초판 1쇄 : 2022년 03월 25일

책의 특징

해당 책은 도메인 주도 설계 DDD를 소개하는 책이다.

DDD가 다소 이해하기 어렵고 관련 책도 많지 않으므로,
(에릭 에반스 저의 도메인 주도 설계 가 거의 유일하지만, 해당 책은 번역본으로 초보자가 다소 이해하기 어렵다)
DDD를 이해하고 싶은 입문자들에게는 단비같은 책이 아닐 수 없다.

[차근차근 나아가는 설명]


입문서라고 말했다싶이, 해당 책은 매 장마다 차근차근히 단계를 밟아간다.

다른 책들보다 섬세하게 단계를 밟아간다고 느낄 수 있었던 것이, 본인은 DDD를 처음 접해봄에도 불구하고
1-3장까지 설명된 도메인 모델의 개념 및 구성 요소에 대해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해당 책은 약 400장 중, 3장인 애그리거트 까지 약 150페이지 정도를 초반 개념 다지기에 쏟고있다.

따라서 그만큼 초반 설명이 섬세하고 자세하기 때문에, 처음 접하는 입문자들도 두려움 없이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섬세한 조언]


현업에서 JAVA 를 사용하는 본인의 경우 JAVA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들과 느끼는 바가 다를 수 있으나,

해당 책은 JAVA 를 기반으로 설명이 진행되기에, 책에서 개념을 설명하며 여러 조언을 건내는 것이 매우 와닿았다.

 

책에서는 설명을 하며 다소 섬세하게 컨벤션 및 습관에 대해 조언을 건넨다.

 

예시를 들자면 get/set 메서드를 습관적으로 무조건 추가하는 좋지 않은 습관에 대한 것이라거나, 생성한 도메인 모델을 공유 시에 위키 등의 도구를 사용해 접근성을 높인다는 등, 현업의 시니어 개발자로써 같은 개발자들에게 소소한 조언들을 제공하는 것이 내용만큼 와닿았다.

 

그럼과 동시에 메인 내용인 DDD의 설명도 매우 꼼꼼하게 기술하고있어, 어떤 DB를 사용할지 등 내용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을 수 있는 부분까지 놓치지 않았다.

 

또한, 소단원을 많이 나누어 스프링 쪽의 내용을 다룰 때에는 독자들이 아는 부분을 넘어가거나 필요한 부분을 찾기 좋게 구분하는 섬세한 배려도 녹아있다.

 

추천 대상

해당 책은 JAVA를 어느정도 아는 개발자이면서 DDD에 관심이 있는, 혹은 탄탄한 개발자가 되고 싶다면 강하게 추천하고 싶다.

DDD의 목적은 소프트웨어의 복잡성을 최소화하는데 있다. 사용자가 사용함의 목적이 있는 소프트웨어의 복잡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목적에 맞게 기술보다 도메인이 더 높은 우선순위를 갖고, 그를 바탕으로 설계하여 개발해야한다.

 

따라서, DDD는 소프트웨어의 기본 목적을 이해하고 프로젝트를 완성하기 위한 사고방식일 것이다.


그렇기에, 모든 개발자가 한번쯤 기반을 접해보길 권하고 싶다.

그 시작에 해당 책이 친절한 입문서로써 자리하고 있으니, 어려운 서적 및 개념을 밟기 전, 좋은 시작이 될 것이다.


책의 한줄평

DDD로 가는 첫 걸음, 그 친절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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