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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하는 개굴이
[책 리뷰] 개발자에서 아키텍트로 본문
개발자에서 아키텍트로
본 리뷰는 한빛 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프로그램을 통해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임을 알립니다.
책 소개
- 책 제목 : 개발자에서 아키텍트로
- 글쓴이 : 마이클 킬링
- 옮긴이 : 김영재
- 출판사 : 한빛미디어
- 초판 2쇄 : 2021년 7월 4일
책의 특징
책에 대해 소개하기 전에, 우선 본인은 주니어 개발자의 시각으로써 해당 책을 읽었음을 전하고 싶다.
소프트웨어 아키텍트가 되기 위한 주제이기 때문에, 소프트웨어 아키텍트로써의 관점, 주니어 개발자로써의 관점, 팀/기술 리더로써의 관점에서 보는 것이 다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감안하고 주니어 개발자로써 본 책은 아래의 특징은 이러하였다.
[책의 설명 방식]
해당 책은 주제가 주제인 만큼,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로써 어떤 것들을 고려해야하는지, 어떻게 관리해야하는지 등을 기술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책의 내용은 이론적인 면이 많을 수 밖에 없다. 그런 상황에서 최대한 해당 내용이 왜 중요한지,
"~~이렇게 힘들기 때문에, ~~게 하면 안좋고, ~~여야 이러한 장점이 있다." 이러한 설명들로 독자들을 이해시킨다.
물론 이를 포함하여 그 후에 나오는 이론적인 내용들까지 설명들은 더할 나위 없이 친절하고 설득적이다.
설명들이 재미있고 매우 잘 읽히는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주제가 주제인 만큼 그 안에서는 최대한 밸런스를 맞춘 느낌이 들었다 😃
[이론적인 내용]
본인은 이론서들을 볼때면 암기하거나 계속 머리에 넣기만 해야하는 내용들이 많기 때문에, 가뭄에 콩나듯 보이는 예시들을 찾아 조금이라도 재미를 원하는 타입 중에 하나이다.
책은 주제에 맞게 최대한 많은 이론적인 내용들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사실 조금 더 예시들이 많거나 와닿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책에서는 라이언하트 프로젝트 라는 가상의 프로젝트를 예시로 들면서 설명을 하지만 이론적인 내용들에 비해 비중이 많이 크지는 않아서 아쉬웠다.
그러나, 예시들이 상대적으로 적다고 한들 내용상으로 크게 지루하거나 읽히지 않는 수준이 아니며, 예시가 적은 만큼 많은 내용들을 다루고 소개하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에는 성공하지 않았나 싶다!
[직접 해보기]
해당 책에서는 앞에서 접한 이론적인 내용들을 직접 이해관계자들이나 팀원들과 함께 수행해볼 수 있도록 가이드를 해주고 있다.
앞의 내용들은 이론 위주였기 때문에 어떻게 실제로 끌고가야할지 막막한 면이 없지 않아 있었다. 그런 와중에 마지막에 들어간 가이드는 마치 보드 게임의 설명서와 같이 느껴졌는데, 이 방식으로 이번 워크샵을 진행해봐야겠다 라고 생각한다면 미리 숙지해서 진행 방향을 잡고 가기 매우 좋은 방법인 것 같았다.
참가자, 소요 시간, 준비물, 실행 단계들을 잘 기술해 주고 있다. 또한 팁과 예시들을 주어서 유의해야할 내용들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실제로 활동들 중에서 카드들이나 포스트잇 등을 사용하는 것들은 작가가 진행했을 때의 사진들도 포함하고 있으니 진행할 그림을 그릴 때 좋은 참고가 될 것이다.
추천 대상
책의 추천 대상 독자에 대한 설명이 앞의 '책에 대하여' 부분에 적혀있었는데,
주니어 개발자라면, 자신이 만들려는 소프트웨어를 더 잘 설명할 수 있게 되며,
소프트웨어 아키텍트에 대해 잘 모르는 개발자라면 지식과 생각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며,
팀 리더로써는 어떻게 가르치고 이끌 수 있을지 초점이 맞춰져있다 라고 한다.
해당 내용처럼 주니어 개발자인 나로써는 특히나 설게 전략 고안하기
, 설계 시각화하기 (다이어그램을 효과적으로 그리는 방법)
, 아키텍처 문서화하기
등 실무에서 효과적인 전달을 위해서 적용해봐야지 하는 내용들이 많았다.
따라서, 소프트웨어 아키텍트로써가 아니라 주니어 개발자로써도 해당 책을 한번쯤은 접하기 좋을 것 같다.
책의 한줄평
소프트웨어 아키텍트를 위한 최대한 많은 내용을 담은 이론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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